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얼굴을 알린 그룹 바닐라루시의 멤버 배다해가 과거 개그맨 황현희와 커플을 맺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다해는 지난 2008년 예비사위 서바이벌 프로그램 MBC '내딸의 남자'에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의 일반인으로 출연해 황현희와 커플을 맺었다.

당시 황현희는 배다해에게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1년 6개월만에 처음으로 그 친구 생각을 안 했던 하루였다"며 "평생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커플이 된 소감을 밝혔다.

과거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현희와 지금도 만나고 있냐", "둘이 다시 만나는 걸 보고싶다", "어떻게 찾아냈는지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다해는 지난 7월 18일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