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외국인 매도에 사흘만에 '하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수선물 시장이 사흘만에 하락했다.
4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대비 0.65포인트(0.28%) 내린 233.50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232.55까지 떨어지는 등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867계약 순매도를 보이면서 하락를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6계약, 1010계약씩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장중 내내 순매수세를 유지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날 연고점을 기록한 데에 따른 부담감과 미국 뉴욕증시의 부진 등을 안고서도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오래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전 장중 베이시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프로그램을 끌어들이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오후들어 베이시스가 개선되고 강한 콘탱고를 나타냈다. 결국 기관들의 매수계약이 늘면서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매매를 불러왔다.
차익거래는 6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고 비차익거래는 179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는 1732억원 매수우위였다. 이날 마감 베이시스는 0.3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1만5087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9만4135계약으로 전일보다 121계약 늘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4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대비 0.65포인트(0.28%) 내린 233.50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232.55까지 떨어지는 등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867계약 순매도를 보이면서 하락를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6계약, 1010계약씩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장중 내내 순매수세를 유지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날 연고점을 기록한 데에 따른 부담감과 미국 뉴욕증시의 부진 등을 안고서도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오래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전 장중 베이시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프로그램을 끌어들이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오후들어 베이시스가 개선되고 강한 콘탱고를 나타냈다. 결국 기관들의 매수계약이 늘면서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매매를 불러왔다.
차익거래는 6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고 비차익거래는 179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는 1732억원 매수우위였다. 이날 마감 베이시스는 0.3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1만5087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9만4135계약으로 전일보다 121계약 늘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