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18일째 순유출…규모는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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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8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31억원이 빠져나갔다. 다만 순유출 규모는 전날 677억원에 이어 계속 줄어드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가 1800선에 근접하는 등 2007년 유입된 펀드자금이 원금회복 구간에 진입한 상태여서 당분간 환매행렬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하룻만에 순유출로 전환해 536억원이 줄었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각각 120억원, 3390억원이 들어왔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서 5370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로는 3530억원이 감소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4조9700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3480억원 늘었고, 펀드 전체 순자산총액도 318조9950억원으로 전날 대비 1조2330억원 증가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31억원이 빠져나갔다. 다만 순유출 규모는 전날 677억원에 이어 계속 줄어드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가 1800선에 근접하는 등 2007년 유입된 펀드자금이 원금회복 구간에 진입한 상태여서 당분간 환매행렬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하룻만에 순유출로 전환해 536억원이 줄었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각각 120억원, 3390억원이 들어왔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서 5370억원이 빠져나가 펀드 전체로는 3530억원이 감소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4조9700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3480억원 늘었고, 펀드 전체 순자산총액도 318조9950억원으로 전날 대비 1조2330억원 증가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