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총사(외국인·연기금·증권)가 주목하는 종목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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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5일 외국인, 연기금, 증권 등 3총사가 최근에 뚜렷하게 동반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망한 업종을 추천했다.
이 증권사 조용현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는 외국인, 연기금, 증권 중 셋이 사면 무조건 주도주였고 둘만 사도 시장수익률을 웃돌았다"며 "이들이 주목할만한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증권주를 추천했다.
외국인과 연기금이 한국증시의 수급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부분적으로 자문형랩이 수급을 받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문형랩 자금 중 상당한 금액이 증권매매로 집계되고 있다. 증권은 지난 6월부터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며 현재까지 48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들 3총사가 시장수급을 주도하면서 시장은 박스권 상단 돌파와 함께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3총사가 어떤 업종을 편입했느냐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지난 7월말부터 최근까지 3총사가 동반매수세를 보인 업종은 화학, 철강, 금융 업종이었다. 셋 중에서 두 주체가 집중적으로 산 업종이 운수장비, 증권, 보험 등이다. 셋이 사면 무조건 주도주였고 둘만 사도 시장수익률을 웃돌았다고 조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최근 증권주의 반등이 의미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증권주는 상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뒤쳐지고 있어 수익률을 만회하는 과정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현재 증권주의 PBR이 1.33배로 역사적인 평균 1.25보다 높은 수준이나, 시장대비 상대 PBR에서 본다면 현재 0.9로 역사적인 평균 1.1에 비해 낮다는 평가다. 코스피 지수는 고점을 경신하고 있고, 펀드환매 자금 중 일부가 판매보수가 높은 자문형랩으로 유입되고 있어 실적모멘텀도 부각되고 있다고 조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용현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는 외국인, 연기금, 증권 중 셋이 사면 무조건 주도주였고 둘만 사도 시장수익률을 웃돌았다"며 "이들이 주목할만한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증권주를 추천했다.
외국인과 연기금이 한국증시의 수급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부분적으로 자문형랩이 수급을 받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문형랩 자금 중 상당한 금액이 증권매매로 집계되고 있다. 증권은 지난 6월부터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며 현재까지 48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들 3총사가 시장수급을 주도하면서 시장은 박스권 상단 돌파와 함께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3총사가 어떤 업종을 편입했느냐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지난 7월말부터 최근까지 3총사가 동반매수세를 보인 업종은 화학, 철강, 금융 업종이었다. 셋 중에서 두 주체가 집중적으로 산 업종이 운수장비, 증권, 보험 등이다. 셋이 사면 무조건 주도주였고 둘만 사도 시장수익률을 웃돌았다고 조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최근 증권주의 반등이 의미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증권주는 상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뒤쳐지고 있어 수익률을 만회하는 과정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현재 증권주의 PBR이 1.33배로 역사적인 평균 1.25보다 높은 수준이나, 시장대비 상대 PBR에서 본다면 현재 0.9로 역사적인 평균 1.1에 비해 낮다는 평가다. 코스피 지수는 고점을 경신하고 있고, 펀드환매 자금 중 일부가 판매보수가 높은 자문형랩으로 유입되고 있어 실적모멘텀도 부각되고 있다고 조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