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들이 잇따라 4대강 사업에 찬성 의사를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이틀째 동반 강세다.

5일 오전 9시14분 현재 동신건설이 11.96% 치솟고 있으며, 이화공영은 9.02%, 특수건설은 7.19% 급등중이다.

삼호개발홈센타가 각각 7.04%, 6.18% 상승중이며, 울트라건설은 4.66%, 자연과환경은 3.50% 오르는 등 4대강 관련주로 꼽힌 종목들이 대부분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4일 충청남도는 국토해양부에 공문을 보내 현재 진행중인 금강 4개 공구에 대한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시종 충북지사도 4대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