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광고 대박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MBC 수목극 ‘로드 넘버원’에서 완벽을 뛰어넘는 폭풍연기를 선보이며 광고업계의 밀려드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소지섭은 최근 업계 최고의 초특급 대우를 받고 건강홍삼음료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CJ제일제당(이하 CJ)측은 2일 “배우 소지섭을 CJ 건강음료 ‘한뿌리’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이 이번 음료광고에 발탁된 이유는 건강을 강조한 기존 CF를 파격적으로 변화시켜 고객층을 젊은 세대로까지 확대하기 위한 전략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새 광고에서는 ‘소간지’ 소지섭의 폭풍 눈빛과 빛나는 간지를 강조한 스타일리시한 이미지가 부각됐다.

CJ측은 “건강홍삼음료의 파격적인 제품 이미지 변신을 위해 소지섭의 간지 나는 스타일, 강렬한 눈빛, 아름다운 미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밝히며 “기존의 건강음료 광고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로 건강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까지 고객층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건강음료 CF를 시작으로 소지섭의 광고 출연 행진은 계속될 전망. ‘로드넘버원’이 방영된 이후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면서 전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성과 신뢰도를 가진 광고 모델로 상종가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광고 에이전시의 한 관계자는 “소지섭은 배우로서 폭풍같은 연기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연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공인으로서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광고모델로서 최고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최고의 배우들이 섭외되는 업계에서 소지섭을 모델로 섭외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지섭의 광고대박을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