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발광다이오드) 관련주가 올 3분기 이후 수익성 둔화 우려에 약세다.

5일 오전 10시2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8000원(5.11%) 급락한 1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5.09%의 하락세다. 루멘스 서울반도체 성호전자 금호전기 등도 1~4%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간은 이날 삼성전기에 대해 3분기 이후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목표주가도 15만원에서 13만원을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삼성전기가 앞으로 고객사들로부터 LED 부문 가격인하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