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가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폐막종을 울렸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5일 인터넷판을 통해 "산리오의 창업 50주년을 기념, 헬로키티가 뉴욕에서 증권 거래 종료 종을 치고 딜러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산리오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았지만 키티 라이선스를 생산하고 있는 봉제인형 회사의 초대로 이날 츠지 쿠니히코 산리오 부사장 내외가 거래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산리오는 이익의 약 15%를 미국에서 벌고 있다고 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