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株, 주가 반등 모색구간 진입-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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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6일 디스플레이업종에 대해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재고조정 및 감산효과, 가격매력 부각 등으로 디스플레이기업들의 주가가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업체는 올 3분기부터 원가구조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 하반기부터 핵심부품의 수급불균형이 해소되고 내부조달 비중확대로 주요부품의 안정적 공급 및 가격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패널업체의 원가절감 폭은 연말로 갈 수록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패널가격에 대해서는 "7, 8월 패널가격은 평균 10%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고 오는 9월부터 패널가격하락 폭은 크게 둔화될 것"이라며 "올 3분기 평균 패널가격은 8~10% 하락해 당초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재고조정 및 감산효과, 가격매력 부각 등으로 디스플레이기업들의 주가가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등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업체는 올 3분기부터 원가구조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 하반기부터 핵심부품의 수급불균형이 해소되고 내부조달 비중확대로 주요부품의 안정적 공급 및 가격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패널업체의 원가절감 폭은 연말로 갈 수록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패널가격에 대해서는 "7, 8월 패널가격은 평균 10%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고 오는 9월부터 패널가격하락 폭은 크게 둔화될 것"이라며 "올 3분기 평균 패널가격은 8~10% 하락해 당초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