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오는 드라마 상대배우인 신민아와의 키스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이승기는 11일 첫 방송되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신민아와의 키스신에 대해 "너무 좋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승기는 "오랜만에 가장 진실한 대답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민아는 "서로 진심이 묻어나는 감정을 가지고 촬영한 장면이 아니라 평범했다"고 말해 이승기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이승기와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SBS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500년간 그림 속에 갇혀 있던 구미호의 봉인을 푼 철부지 도련님이 문제의 구미호를 여자친구로 맞이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납량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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