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이 하반기에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상승 중이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덕산하이메탈은 전날보다 500원(2.86%)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 출하량 확대로 재료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덕산하이메탈이 하반기에 분기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 "덕산하이메탈은 수요 증가에 따라 2011년 1분기부터 AMOLED 재료 부문의 생산능력을 기존대비 5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며 "가파른 고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