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컴 "日 태블릿 단말기 시장 진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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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컴은 6일 일본 유력 통신회사의 콘텐츠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무선통신이 탑재된 태블릿 단말기를 주문 받아 내달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비콤은 이날 모임스톤과 13억5800만원 규모의 무선통신 태블릿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제품은 와이파이 방식의 무선통신이 탑재된 7인치 태블릿 단말기다.
회사 측은 연내 약 8만대 이상을 공급하고, 내년부터 월 5만대 규모로 주문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상 매출은 연간 약 660억원이라는 설명이다.
김은종 유비컴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일본 유·무선 통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며 "또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로 급감했던 CDMA450의 매출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부진을 털어내고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유비콤은 이날 모임스톤과 13억5800만원 규모의 무선통신 태블릿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제품은 와이파이 방식의 무선통신이 탑재된 7인치 태블릿 단말기다.
회사 측은 연내 약 8만대 이상을 공급하고, 내년부터 월 5만대 규모로 주문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상 매출은 연간 약 660억원이라는 설명이다.
김은종 유비컴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일본 유·무선 통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며 "또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로 급감했던 CDMA450의 매출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부진을 털어내고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