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한 여성이 6일 두꺼운 마스크를 쓴 채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뿌연 연기에 휩싸인 모스크바 바실성당 앞을 지나고 있다. 러시아는 이날도 섭씨 38도의 폭염이 계속돼 중서부 지역의 산불 사태가 더욱 악화됐다.

/모스크바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