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5시 30분경 충북 제천시 산곡동 다랑고개 정상부근 도로에서 18세 이모 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중앙 화단을 넘어 반대편 철재 조형물과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했던 이군이 현장에서 숨지고 뒤에 타고 있던 친구 이모 군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2시간여 동안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이군이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