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명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커뮤니티실드에 출전시킬 뜻을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을 통해 "루니와 박지성, 오언은 6일 밖에 훈련하지 않아 경기에 나설 준비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었다"며 "그들을 일요일 열리는 커뮤니티실드에 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실드는 지난 정규리그 우승팀과 FA우승팀이 치르는 경기로 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맞붙는다.

한편 박지성은 5일 아일랜드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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