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6집 방송활동 안한다 선언…"건강문제 NO! 본인 의지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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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6집 음반을 발표, 가요계 컴백했지만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3일 18개월 만에 정규 6집을 발표한 테이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6집 음반을 발표했다고 소속사측이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반을 발매한지 일주일이 됐지만 테이의 방송출연은 물론 향후 일정까지 전무한 상태다.
더군다나 테이는 지난달 말 평소 절친인 뮤지션 나윤권을 포함한 몇몇 지인들과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음반 발매일 이후인 6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11월, 5집 'The note'를 통해 발라드의 힘을 과시한 테이는 6집 음반 ‘太利(태이)’를 발표했다.이번 음반의 타이를곡 '미쳐서 너를 불러'는 각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테이의 소속사측은 "이번 6집음반은 테이와 방송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협의를 했다. 건강상의 문제는 전혀없고 본인의 의지를 수렴해 결정한 일이다. 방송에 출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1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테이의 6집 음반 타이틀곡 ‘미쳐서 너를 불러’는 정엽과 피아니스트 겸 싱어 송 라이터 에코 브릿지가 결성한 프로젝트 팀 허니듀오(Honeydew'o)가 공동 작사 작곡한 미디엄 템포의 소울 넘버다.
지난 2003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히트시키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테이의 이번 6집 음반은 한층 숙성된 보컬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