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통신, 엔화약세로 상반기 저조…목표가↓-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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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9일 영우통신의 올 상반기 실적이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저조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7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성환 연구원은 "영우통신의 상반기 일본 수출은 전체 매출의 80%로 엔화약세의 영향을 받았다"며 "다만 선적시점의 환율과 현금흐름의 기간차이로 영업외 부문에서 손실분을 만회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영우통신은 긍정적인 시장환경으로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일본의 4G(4세대) 투자가 가시화될 것이며, 국내 와이파이존 확대와 제4 이동통신사 승인으로 와이브로 전국망 서비스 구축 등이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영우통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1.4% 증가한 365억원, 영업이익은 25.2% 감소한 90억원이 될 것이란 추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성환 연구원은 "영우통신의 상반기 일본 수출은 전체 매출의 80%로 엔화약세의 영향을 받았다"며 "다만 선적시점의 환율과 현금흐름의 기간차이로 영업외 부문에서 손실분을 만회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영우통신은 긍정적인 시장환경으로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일본의 4G(4세대) 투자가 가시화될 것이며, 국내 와이파이존 확대와 제4 이동통신사 승인으로 와이브로 전국망 서비스 구축 등이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영우통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1.4% 증가한 365억원, 영업이익은 25.2% 감소한 90억원이 될 것이란 추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