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철소 건설이 중단 위기를 맞았다는 소식에 포스코가 6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9일 오전 9시22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1.16%) 내린 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중앙 정부가 오리사주 정부에 포스코의 제철소 부지 매입을 잠정적으로 중단시킬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포스코의 제철소 설립이 산림권익법에 위반된다는 비정부기구(NGO)의 주장에 따른 것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