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생방송 도중 졸도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이혜림(27) 앵커가 오는 9월 화촉을 올린다.

이혜림 앵커는 오는 9월 1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9살 연상의 피부과 의사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방송국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1년정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특히 지난 '졸도' 사건이 그녀의 결혼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

이 앵커는 갑작스럽게 쓰러졌을 때 예비신랑이 걱정해 주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이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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