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온미디어 계열 영화채널 OCN이 15년 만에 채널 광고(스테이션 아이디)모델을 장동건에서 소지섭으로 바꿨다.OCN은 1995년 개국 당시 장동건을 모델로 기용해 영화채널 중 브랜드 인지도 1위에 올랐으며 CJ미디어에 인수된 후 제 2의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박선진 OCN 국장은 “소지섭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세련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OCN과 딱 맞아떨어진다”고 선정 배경을 말했다.7월 한 달간 OCN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에서도 ‘OCN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1위’로 소지섭이 뽑혔다.OCN은 15일부터 새 스테이션 아이디(Station ID)를 선보인다.‘OCN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총 3편을 화려한 영상으로 제작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