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③구성]단지 중앙에 축구장 크기의 광장 조성

전동 1층 필로티 설치..입주민 동선 최소화+개방감 극대화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운동공간과 자녀 교육공간으로 구성

‘이시아폴리스 더샵’은 입주민이 단지를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한 것이 눈에 띈다.

모든 동 1층에 필로티를 설치했으며 단지 중앙에 선큰 광장을 조성해 각 동은 물론, 지하주차장과 커뮤니티센터 등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선큰광장이 단지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심공간이란 점을 고려해 이 곳을 중심으로 입주민들이 모일 있는 중앙광장을 배치했다”며 “중앙광장에는 자연형 수변공간, 어린이놀이터, 야외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앙광장은 가로 100m, 세로 100m의 축구장 크기로 꾸며지며 이 광장은 107동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되는 입주민 커뮤니티시설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운동공간과 자녀교육공간으로 구성했다. 지하 1층에는 휘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을, 지상 1층에는 어린이놀이방, 독서실, 문고, 다목적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시아폴리스 더샵'은 지상에 일부 주차공간이 위치하고 있어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과 근린공원과 연계한 어린이광장 등을 제외하면 테마공원으로 꾸며지는 곳이 거의 없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시설에 옥상녹화를 계획하고 있다. 또 단지 외부에 소음완화를 위한 완충녹지와 함께 다중 구조림를 식재하고 1.2km의 산책로도 조성해 녹지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은 탑라이트와 선큰을 통해 자연채광과 환기를 극대화시켜 지상 주차장에 버금가는 쾌적한 공간으로 꾸몄으며 일부 주차모듈도 기존 아파트에 설치되던 공간보다 10~20Cm이상 크게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이시아폴리스 더샵’은 팔공산과 금호강 등 단지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되도록 스카이라인을 구성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