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풀무원건강생활의 녹즙브랜드 풀무원녹즙이 상반기 판매액(소비자가격 기준) 505억원을 달성했다.

녹즙시장 비수기인 지난 7월 판매액도 약 100억원을 기록했다.올 3월 출시한 어린이전용녹즙 ‘키즈하이녹즙’은 지난 7월에만 50만개 이상 팔렸다.고객층이 여성,어린이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하루 만에 전국으로 배송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섭씨 5도 이하로 보관되는 콜드체인시스템 등 녹즙의 신선함을 살리는 시스템을 갖춘 것도 판매액 증가의 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풀무원녹즙은 녹즙시장에서 시장점유율 (7월 기준 53%)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