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지, 자외선 차단기능 뛰어난 기능성 섬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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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지(대표 홍종윤)는 항균과 소취 기능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폐성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기능성 섬유제품을 개발,내달부터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원사의 제조 단계에서부터 금 · 백금 · 은 등 귀금속을 나노 단위로 중합한 후 방사와 제직 과정을 거쳐 광증착법을 사용해 섬유 표면을 동일 제품의 금속으로 재코팅하는 이중 공정으로 기능성을 가지도록 한 것이다.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광증착 기술이 섬유의 생산공정에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섬유제품의 기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실시하는 30회보다 훨씬 많은 50회의 세탁 실험과정에서도 기능성이 그대로 유지돼 섬유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특성이 유지되며 염색 공정을 거쳐도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화학적으로 변질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섬유의 원료가 되는 원사는 특허기술을 가진 대경과기원에서 국내 원사업체에 섬유고분자칩을 주문 생산해 회사 측에 공급하게 되는데 이달 중 5t가량을 공급받고 이후 제품 판매량에 따라 공급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이 제품은 원사의 제조 단계에서부터 금 · 백금 · 은 등 귀금속을 나노 단위로 중합한 후 방사와 제직 과정을 거쳐 광증착법을 사용해 섬유 표면을 동일 제품의 금속으로 재코팅하는 이중 공정으로 기능성을 가지도록 한 것이다.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광증착 기술이 섬유의 생산공정에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섬유제품의 기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실시하는 30회보다 훨씬 많은 50회의 세탁 실험과정에서도 기능성이 그대로 유지돼 섬유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특성이 유지되며 염색 공정을 거쳐도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화학적으로 변질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섬유의 원료가 되는 원사는 특허기술을 가진 대경과기원에서 국내 원사업체에 섬유고분자칩을 주문 생산해 회사 측에 공급하게 되는데 이달 중 5t가량을 공급받고 이후 제품 판매량에 따라 공급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