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홀딩스, 올들어 7배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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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선 매일상선 578% 올라 최고
주가 양극화…1만~5만원 종목 감소
주가 양극화…1만~5만원 종목 감소
올 들어 수익률 최고 종목은 삼영홀딩스로 작년 말 대비 주가가 7배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에서는 매일상선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1662종목(신규상장 · 상장폐지 · 매매정지 · 우선주 제외)의 지난 5일 주가를 지난해 말과 비교한 결과 유가시장에서는 삼영홀딩스가 625.96% 올라 최고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해 말 1만1750원이었던 주가는 제4이동통신 참여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9일 현재 7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선 매일상선이 러시아 석탄채굴업체 대상 유상증자 등을 호재로 578.5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종목별 주가가 차별화하면서 고가주와 저가주는 늘고 중간가격대 주식은 줄어드는 '양극화'현상도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원 이상 고가주는 올 들어 109개에서 114개로 5개(4.59%) 늘고,5000원 미만의 저가주도 269개에서 278개로 9개(3.35%) 늘었다. 반면 1만~5만원대 중간가격 종목은 240개에서 238개로 2개 감소했다.
코스닥에서는 1000원 미만 저가주가 115개에서 130개로 15개(13.04%) 늘어 부진한 주가흐름을 반영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9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1662종목(신규상장 · 상장폐지 · 매매정지 · 우선주 제외)의 지난 5일 주가를 지난해 말과 비교한 결과 유가시장에서는 삼영홀딩스가 625.96% 올라 최고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해 말 1만1750원이었던 주가는 제4이동통신 참여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9일 현재 7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선 매일상선이 러시아 석탄채굴업체 대상 유상증자 등을 호재로 578.5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종목별 주가가 차별화하면서 고가주와 저가주는 늘고 중간가격대 주식은 줄어드는 '양극화'현상도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원 이상 고가주는 올 들어 109개에서 114개로 5개(4.59%) 늘고,5000원 미만의 저가주도 269개에서 278개로 9개(3.35%) 늘었다. 반면 1만~5만원대 중간가격 종목은 240개에서 238개로 2개 감소했다.
코스닥에서는 1000원 미만 저가주가 115개에서 130개로 15개(13.04%) 늘어 부진한 주가흐름을 반영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