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자연재해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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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대륙이 대규모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2주 넘게 산불이 계속되면서 서울시 3배가 넘는 면적이 불탔다. 중국 파키스탄 인도와 유럽 동 · 중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수천명이 숨지는 참사가 이어지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80년 만의 최악 홍수로 1500명이 희생되고,12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중국 간쑤성 간난티베트족자치주에선 대규모 산사태로 127명이 사망했다. 중국에선 이 외에도 올 여름 폭우와 홍수로 1454명이 숨지고 669명이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