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나눔경영] 한국무역보험공사‥"기업엔 수출 지원ㆍ이웃엔 기쁨 지원"…자원봉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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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옛 수출보험공사 · 사장 유창무)는 '기업에겐 수출 지원을,이웃에겐 기쁨 지원을'이란 슬로건 아래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유창무 사장은 취임 초부터 스스로를 최고경영자(CEO)이자 고객만족경영자(CSO · Chief Satisfaction Officer)로 정의하고 △임직원의 자발성 확보 △특화 공헌활동 추진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 등 3대 나눔경영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수출지원 기관이라는 공사의 업무 분야와 어울리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한층 높였다.
이 같은 특화 공헌활동으로는 △수출기업의 이주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 △청소년 경제교육 실시 등이 꼽힌다. 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위해 이주 노동자 지원단체인 '지구촌 사랑나눔''경기도 다문화교육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나모한 캠페인'은 중소 수출기업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는 공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나모한'은 '나 잘있어요,모두 잘있나요,한번 꼭 갈게요'의 약어로 이 캠페인은 이주 노동자들에게 국제 전화카드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이주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의약품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의료 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의료보조 접수안내 통역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이주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모금활동 △연말연시 이주 노동자에 '사랑의 점퍼 전달'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영화의 날'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업무 지식을 활용한 자원 봉사도 활발한 편이다. 청소년 경제교육 전문단체인 JA코리아의 '청소년 경제교실'에 자원 교사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교 국제통상 관련 강좌에도 일일강사로 출강,미래 무역인력 양성사업을 지원하기도 한다.
이 밖에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 및 후원 프로그램도 적지 않다. 중증 장애아동 보호시설인 '라파엘의 집'(종로구 체부동 소재)을 정기적으로 찾아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사내 자원봉사 동호회인 '오른손 모임'은 서울맹아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데레사의 집''상록보육원''선덕원' 등 고아원과 노숙자 급식시설,치매노인 요양시설 및 환경미화원 등에 대한 후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08년에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이 같은 특화 공헌활동으로는 △수출기업의 이주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 △청소년 경제교육 실시 등이 꼽힌다. 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위해 이주 노동자 지원단체인 '지구촌 사랑나눔''경기도 다문화교육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나모한 캠페인'은 중소 수출기업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는 공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나모한'은 '나 잘있어요,모두 잘있나요,한번 꼭 갈게요'의 약어로 이 캠페인은 이주 노동자들에게 국제 전화카드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이주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의약품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의료 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의료보조 접수안내 통역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이주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모금활동 △연말연시 이주 노동자에 '사랑의 점퍼 전달'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영화의 날'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업무 지식을 활용한 자원 봉사도 활발한 편이다. 청소년 경제교육 전문단체인 JA코리아의 '청소년 경제교실'에 자원 교사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교 국제통상 관련 강좌에도 일일강사로 출강,미래 무역인력 양성사업을 지원하기도 한다.
이 밖에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 및 후원 프로그램도 적지 않다. 중증 장애아동 보호시설인 '라파엘의 집'(종로구 체부동 소재)을 정기적으로 찾아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사내 자원봉사 동호회인 '오른손 모임'은 서울맹아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데레사의 집''상록보육원''선덕원' 등 고아원과 노숙자 급식시설,치매노인 요양시설 및 환경미화원 등에 대한 후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08년에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