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포 조절하면서 원화 강세 살펴야-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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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0일 국내 증시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단기적으로 모멘텀(상승요인)은 공백인데다 외부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증시도 정책관련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며 "예측을 통한 접근이 아닌 눈치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지수는 5일 이동평균선과 1800선 사이에서 부진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 실적 모멘텀의 공백과 거시경제 지표의 부진한 발표 속에 지수의 상승 탄력이 제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글로벌 증시에도 공통적이다. 장세 대응에 앞서 외국인들의 자세와 정책관련 이벤트들을 챙겨봐야 한다는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불확실성 요인들을 바탕에 둔 채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주식시장의 대응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며 "달러화의 점진적인 약세와 최근의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는 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강조했다. 해당업종은 에너지, 항공, 철강 등 원화강세 수혜주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단기적으로 모멘텀(상승요인)은 공백인데다 외부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증시도 정책관련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며 "예측을 통한 접근이 아닌 눈치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지수는 5일 이동평균선과 1800선 사이에서 부진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 실적 모멘텀의 공백과 거시경제 지표의 부진한 발표 속에 지수의 상승 탄력이 제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글로벌 증시에도 공통적이다. 장세 대응에 앞서 외국인들의 자세와 정책관련 이벤트들을 챙겨봐야 한다는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불확실성 요인들을 바탕에 둔 채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주식시장의 대응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며 "달러화의 점진적인 약세와 최근의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는 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강조했다. 해당업종은 에너지, 항공, 철강 등 원화강세 수혜주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