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개선 연속성·저평가 매력 갖춘 업종에 관심"-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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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0일 하반기 매수 대상 선정 시 실적개선 연속성과 상대적 저평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에너지, 운송, 소비자서비스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임동민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실적증가율은 상반기 기저효과에 의해 착시효과를 보일 수 있어 업종별 실적 전망을 볼 때 중점을 둘 부분은 실적개선의 연속성이 될 것"이라며 "현재 매수기준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이와 함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부담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하반기 실적개선 연속성이 예상되는 업종은 에너지, 운송, 반도체, 소비자서비스, 보험 등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이후 평균수준 대비 PER(주가수익비율)이 낮은 업종은 에너지, 운송, 반도체, 소비자서비스 등을 꼽았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이 과거 실물경기 상승 시기의 상단 수준까지 올라, PBR 측면에서 평균보다 저평가된 업종은 통신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실적개선에 따라 업종별 PER이 상대적 저평가 국면에 놓인 경우가 있고, 이에 따라 실적개선 연속성과 상대적 저평가를 동시에 충족하는 업종은 에너지, 운송, 소비자서비스를 들 수 있다"며 "통신은 꾸준한 실적개선과 함께 낮은 PBR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임동민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실적증가율은 상반기 기저효과에 의해 착시효과를 보일 수 있어 업종별 실적 전망을 볼 때 중점을 둘 부분은 실적개선의 연속성이 될 것"이라며 "현재 매수기준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이와 함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부담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하반기 실적개선 연속성이 예상되는 업종은 에너지, 운송, 반도체, 소비자서비스, 보험 등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이후 평균수준 대비 PER(주가수익비율)이 낮은 업종은 에너지, 운송, 반도체, 소비자서비스 등을 꼽았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이 과거 실물경기 상승 시기의 상단 수준까지 올라, PBR 측면에서 평균보다 저평가된 업종은 통신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실적개선에 따라 업종별 PER이 상대적 저평가 국면에 놓인 경우가 있고, 이에 따라 실적개선 연속성과 상대적 저평가를 동시에 충족하는 업종은 에너지, 운송, 소비자서비스를 들 수 있다"며 "통신은 꾸준한 실적개선과 함께 낮은 PBR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