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기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대비 엔화의 상대적 강세로 일본 관광객이 더 많이 유입될 것"이라며 "엔화 강세가 내수소비주의 단기 주가 모멘텀(상승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중기적으로는 올 하반기의 기업채용 증가가 내수소비주들의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는 올 하반기 500대 기업의 채용이 전년동기 대비 4.1%, 상반기 대비 33.6%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기업들의 채용이 늘어나면 국내 경제의 민간소비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