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90선에서 등락…자원개발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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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보합권에서 불안한 등락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0.09포인트(0.01%) 하락한 1790.08을 기록하고 있다.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1790선을 중심으로 등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 외국인, 기관 등 모든 수급 주체들이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그렇지만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유입되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이날 시장은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그렇지만 선물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베이시스 악화와 함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뚜렷한 급등락을 보이는 업종은 없는 상태다. 화학, 철강금속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보험, 의약품, 증권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지주,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이 하락중이다.
반면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SK에너지 등은 상승흐름에 몸을 싣고 있다.
북한의 해안포 발사소식에 방위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S&T중공업, 휴니드, 퍼스텍, 휴니드, 퍼스텍 등이 오르고 있다. 석유공사가 이라크에서 원유시추를 성공했다는 소식에 SK에너지, 대성산업, 삼천리, GS등이 상승중이다.
동부정밀은 지주회사 기대감에 이날도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물산은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기대에 상승중이다. KC코트렐이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고, 금호산업은 채무상환 유예로 이틀째 오르고 있다. 삼호개발은 4대강 관련주로, 조비는 농업관련주로 이날도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프라임엔터는 전환사채(CB)의 물량부담에 5일째 하한가다. 양재동 터미널사업이 파산을 신청하면서 대우차판매가 급락하고 있고, 에프씨비투웰브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소식에 하락중이다.
상한가 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300개다. 하한가 종목은 2개, 하락종목은 33개였으며 보합종목은 127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0.09포인트(0.01%) 하락한 1790.08을 기록하고 있다.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1790선을 중심으로 등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 외국인, 기관 등 모든 수급 주체들이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그렇지만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유입되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이날 시장은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그렇지만 선물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베이시스 악화와 함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뚜렷한 급등락을 보이는 업종은 없는 상태다. 화학, 철강금속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보험, 의약품, 증권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지주,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이 하락중이다.
반면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SK에너지 등은 상승흐름에 몸을 싣고 있다.
북한의 해안포 발사소식에 방위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S&T중공업, 휴니드, 퍼스텍, 휴니드, 퍼스텍 등이 오르고 있다. 석유공사가 이라크에서 원유시추를 성공했다는 소식에 SK에너지, 대성산업, 삼천리, GS등이 상승중이다.
동부정밀은 지주회사 기대감에 이날도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물산은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기대에 상승중이다. KC코트렐이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고, 금호산업은 채무상환 유예로 이틀째 오르고 있다. 삼호개발은 4대강 관련주로, 조비는 농업관련주로 이날도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프라임엔터는 전환사채(CB)의 물량부담에 5일째 하한가다. 양재동 터미널사업이 파산을 신청하면서 대우차판매가 급락하고 있고, 에프씨비투웰브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소식에 하락중이다.
상한가 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300개다. 하한가 종목은 2개, 하락종목은 33개였으며 보합종목은 127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