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부터 'GS선택과집중 증권투자신탁 1호'를 본사 및 전국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안정적인 채권에 주로 투자하되 핵심 우량종목을 집중 편입해 중장기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주식 포트폴리오 내 편입종목을 10개 이내로 구성하고 공모주 투자도 할 계획이다. 주식투자는 신탁재산의 총 30% 이내에서 주가 모멘텀(상승동력)에 따라 분산투자한다.

GS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월 1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문의 및 가입은 메리츠종금증권 컨택센터(1588-3400)와 전국 본지점에서 가능하다.

오상섭 메리츠종금증권 상품기획팀장은 "개별종목을 엄선해 집중 투자하는 업계 최초의 상품(공모펀드 기준)으로, 최근 주가지수가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수상승보다 개별종목 상승을 기대하는 안정추구형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