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개각으로 4대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주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3분 현재 동신건설은 전날보다 820원(10.61%) 오른 8550원을 기록 중이다. 이화공영(7.56%) 삼목정공(4.30%) 특수건설(3.68%) 홈센타(2.80%) 울트라건설(0.73%) 등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이뤄진 내각 개편에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 등 4대강 사업에 호의적인 인물들이 중용됐고, 4대강사업 주무부처장들이 유임됨에 따라 4대강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