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신의도서 천일염생산시설 준공식 가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CJ제일제당은 전남 신의도 어민과 공동으로 설립한 신의도 천일염㈜의 천일염 생산시설(전라남도 신안군 신의도)을 완공해 10일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에는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최근 천일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CJ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천일염 공장은 2만4211㎡(7323평) 규모로,천일염 완제품을 연간 2만t까지 생산할 수 있다.세계적 명품 소금브랜드 프랑스 ‘게랑드 소금’의 생산규모(연간 1만5000t)와 비교해도 25% 이상 큰 규모로,세계 최대규모의 생산시설이다.
이번에 문을 연 신의도 천일염 공장에서는 CJ제일제당의 천일염 제품 7개 종이 생산될 예정이다.안정적인 제품 생산 라인을 확보한 CJ제일제당 측은 “천일염 브랜드 ‘오천년의 신비’ 매출이 5년 안에 24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의도 천일염㈜은 신의도 염전을 소유한 어민 83명과 CJ제일제당이 지난 1월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현지 어민이 지분 48%를 소유하고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최근 천일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CJ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천일염 공장은 2만4211㎡(7323평) 규모로,천일염 완제품을 연간 2만t까지 생산할 수 있다.세계적 명품 소금브랜드 프랑스 ‘게랑드 소금’의 생산규모(연간 1만5000t)와 비교해도 25% 이상 큰 규모로,세계 최대규모의 생산시설이다.
이번에 문을 연 신의도 천일염 공장에서는 CJ제일제당의 천일염 제품 7개 종이 생산될 예정이다.안정적인 제품 생산 라인을 확보한 CJ제일제당 측은 “천일염 브랜드 ‘오천년의 신비’ 매출이 5년 안에 24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의도 천일염㈜은 신의도 염전을 소유한 어민 83명과 CJ제일제당이 지난 1월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현지 어민이 지분 48%를 소유하고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