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대학 부설연구소의 특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대 등 2010년도 이공분야 신규중점연구소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곳은 경북대 기계연구소(휴먼 오그멘테이션 로봇 기반기술 연구)·고려대 기초과학연구소(π-전자제어를 통한 신기능성 분자체 연구)·성균관대 컨버전스연구소(첨단 인터랙션을 위한 기반소프트웨어 융합연구)·세종대 그래핀연구소(그래핀 나노복합구조 및 전자소자 연구)·인제대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미토콘드리아 기능조절 질병치료전략)·인하대 정보전자공동연구소(그린 생체모방형 임플란터블 전자칩 개발)·전남대 바이오에너지연구소(바이오매스 이용 연료 및 소재개발)·제주대 방사선응용과학연구소(원자력 미래기반 핵심요소기술개발) 등이다.이들 연구소는 9월부터 연구를 개시하며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9년간 연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