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바이오 제약사업을 벌이고 있는 스템싸이언스는 지난 6일과 9일에 각각 제기된 주권교부 등 청구소송과 관련해 "직접적인 영향이 거의 없으며, 필요한 경우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스템싸이언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이번 소송의 대상주식은 2009년 5월 제3자배정 소액 유상증자(4억5000만원)에 의해 1년간 보호예수된 주식"이라며 "회사는 당시 유상증자 이후 투자유치자에 의해 보호예수증서가 제3자에게 건너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소송과 회사는 직접 관련이 없으며, 대상 주식수가 극히 적은 수량인데다 더 이상 추가적인 개별 소송제기 가능성도 없을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