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베이스(대표 최봉근)의 한솔플러스수학교실은 2008년 9월 브랜드 론칭 이후 교육업계에서 최단 기간에 1000호 가맹점을 돌파했다. 1 대 1 맞춤학습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학습시스템에 반영한 결과다.

한솔플러스수학교실은 학습 진도와 수준을 고려해 매일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학습 문제지로 약점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전문 교사의 보충학습이 이뤄진다. 이는 교과서 발행 출판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한 20만문항의 문제은행과 에듀베이스가 개발한 'EDU-POD'라는 맞춤학습솔루션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학적 사고력과 집중력을 길러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다는 것.월말에는 한 달간의 학습내용을 분석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성과분석표도 제공한다.

에듀베이스는 한솔교육의 자회사로 문제은행 솔루션,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 등의 맞춤학습 솔루션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은 'Active-X(응용프로그램을 웹에 연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를 사용하지 않고 개발돼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최봉근 대표는 "앞으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 맞춤교육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