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평판디스플레이(FPD) 광학장비업체인 NCB네트웍스(대표 허대영)는 올 2분기 4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전년 동기대비 1373%증가한 수치다.매출액은 201억원을 기록했다.상반기 누계로는 매출 327억원,영업이익 67억원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패널업체들의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수주물량이 늘었다”며 “하반기에도 중국 8세대 및 국내 패널업체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투자에 힘입어 매출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허대영 대표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며 “장비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LCD에 이어 AMOLED 검사장비 분야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