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아들, 할아버지 양택조와 방송 나들이…양희재씨도 첫 출연
배우 양택조가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특히 막내 딸 양희재씨와 그의 남편 배우 장현성과의 관계, 그리고 이들의 아들이자 양택조의 외손자의 모습 또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KBS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양택조는 양희재 씨를 비롯해 6명의 손자들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특히 잘생긴 외모의 손주를 지목하며 막내 딸 양희재의 아들이자, 장현성의 아들인 사실을 공개하며 “나를 닮아 미소가 아름답다"면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양희재 씨는 “남편(장현성)이 드라마 촬영으로 일주일째 집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고 첫 운을 떼자, 아들 준우군은 "아빠 보고 싶어 빨리와"라고 말해 애틋함을 더해주기도 했다.

현재 장현성은 KBS 월화극 '구미호:여우 누이뎐'에 출연 중이다.

이날 양택조는 “연극배우 만큼은 안된다고 했는데 결국 연극하는 놈을 데려왔다. 처음엔 마땅치 않았는데 딱 보니 헤어지긴 틀린 것 같아 빨리 (결혼)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