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UNIST, 암제어 · 융합소재 연구에 125억원 국고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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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대(UNIST. 총장 조무제)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2010년도 이학분야 선도연구센터(SRC)와 기초연구실(BRL) 사업 신규과제에 잇따라 선정됐다.
UNIST는 10일 올해 교과부의 선도연구센터 중 이학분야 사업에 연간 10억원, 최장 10년간 1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받게됐다고 밝혔다.기초연구실 육성사업에도 향후 5년간 25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하게돼 이공계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과제는 세포간 신호교신에 의한 암제어 연구센터(센터소장 서판길 교수, 나노생명화학공학부)와 금속-유기 골격체(MOF) 기반의 차세대 융합소재 연구(총괄책임자 나명수 교수, 친환경에너지공학부) 등 2개 사업이다.
세포간 신호교신에 의한 암제어 연구센터는 울산과기대를 주관으로 국립암센터, 포스텍(포항공대)등이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세포 간 신호교신 네트워크 연구와 조절인자들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조직·개체 수준의 신호교신 모니터링과 암 특이적 표적인자의 암 제어기작을 규명한다.
MOF 기반 차세대 융합소재 연구는 금속-유기 골격체(MOF)의 개발을 통해 원천 특허 확보 및 산업 경쟁력을 개선하고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선도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이공계 대학 내 학과 또는 학부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그룹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도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에는 총 92개 센터가 신청해 7개 과제가 선정됐다.평균 경쟁률이 약 13대 1에 달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UNIST는 10일 올해 교과부의 선도연구센터 중 이학분야 사업에 연간 10억원, 최장 10년간 1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받게됐다고 밝혔다.기초연구실 육성사업에도 향후 5년간 25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하게돼 이공계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과제는 세포간 신호교신에 의한 암제어 연구센터(센터소장 서판길 교수, 나노생명화학공학부)와 금속-유기 골격체(MOF) 기반의 차세대 융합소재 연구(총괄책임자 나명수 교수, 친환경에너지공학부) 등 2개 사업이다.
세포간 신호교신에 의한 암제어 연구센터는 울산과기대를 주관으로 국립암센터, 포스텍(포항공대)등이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세포 간 신호교신 네트워크 연구와 조절인자들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조직·개체 수준의 신호교신 모니터링과 암 특이적 표적인자의 암 제어기작을 규명한다.
MOF 기반 차세대 융합소재 연구는 금속-유기 골격체(MOF)의 개발을 통해 원천 특허 확보 및 산업 경쟁력을 개선하고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선도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이공계 대학 내 학과 또는 학부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그룹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도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에는 총 92개 센터가 신청해 7개 과제가 선정됐다.평균 경쟁률이 약 13대 1에 달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