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과 결혼에 골인한 가수 은지원이 신혼생활에 큰 문제가 있다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10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녹화에서 "결혼 생활에 큰 문제가 있다"며 "아내가 잠이 들기 전 청심환을 먹고 잔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아내가 밤에 우연히 잠에서 깼다가 나를 보고 심하게 놀란 적이 많아 미리 청심환을 먹는다"고 사연을 설명하며 기상천외한 잠버릇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은지원을 비롯해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팀의 신민아 박수진 노민우 티아라의 효민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방송은 10일 밤 11시 5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