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가석방 109명에 전자발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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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광복절을 맞아 모범수형자 등 770명에 대한 가석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모범 장기수형자 등 성인 수형자 770명이 이번 광복절 가석방자로 결정됐다"면서 "소년범 일부도 임시 퇴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가석방 대상에는 모범 장기수형자,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경제 상황이 어려운 서민 수형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또 광복절 가석방에 따라 성범죄자 19명과 살인범 90명 등 109명이 13일부터 전자발찌 착용자에 추가된다고 밝혔다. 법무부 측은 "2008년 전자발찌법 도입 후 1일 부착자 수로는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법무부 관계자는 "모범 장기수형자 등 성인 수형자 770명이 이번 광복절 가석방자로 결정됐다"면서 "소년범 일부도 임시 퇴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가석방 대상에는 모범 장기수형자,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경제 상황이 어려운 서민 수형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또 광복절 가석방에 따라 성범죄자 19명과 살인범 90명 등 109명이 13일부터 전자발찌 착용자에 추가된다고 밝혔다. 법무부 측은 "2008년 전자발찌법 도입 후 1일 부착자 수로는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