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은 11일 엠피온 내비게이션 'UFO(모델명 SEN-230)'가 업계 최초로 독일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드닷은 iF(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상은 게임과 소프트웨어 등을 대상으로 사용자들의 사용환경과 디자인을 평가해 주어진다. 이에 앞서 같은 제품으로 iF 디자인상을 받은 서울통신기술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디자인상 2관왕에 오르게 됐다.

엠피온 내비게이션 UFO는 3D 지도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1GHz CPU를 채택해 길찾기 외에도 DMB, 음악 및 동영상 재생 등이 가능하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