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공현주가 플로리스트로 변신했다.

11일 소속사 측은 "현재 공현주가 파티, 웨딩. 방송, 잡지 등의 플라워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현주는 KBS 일일극 '너는 내운명' 종영후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영국 유학을 선택, 유명 플라워스쿨 맥퀸즈(McQueens)에서 플로리스트 정규 과정을 이수했다.

"아름다운 꽃을 마주하면 언제나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라고 말한 공현주는 "내가 만든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것이 '플로리스트'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슈퍼 엘리트 모델로 데뷔한 공현주는 드라마 '너는 내 운명', '꽃찾으러 왔단다', '황금신부' ,'웨딩'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케이블 채널 올리브 '겟 잇 뷰티'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