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신구(新舊)의 조화"…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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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1일 빙그레에 대해 신구(新舊)의 공조로 실적성장세가 뚜렷해 지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통 브랜드 제품 '요플레'로 대표되는 호상 발효유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해 1분기 성장률 9%를 뛰어넘었고, 빙과의 '끌레도르'와 가공유 '아카페라' 등 신규 제품도 고급아이스크림과 커피음료 시장 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존 제품과 신제품 매출 증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빙그레의 지난 2분기 실적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9.4%, 20.4%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외형 성장률이 시장 평균보다 높지는 않지만 강한 브랜드에 기반해 앞으로도 연평균 10% 이상의 주당순익(EPS)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통 브랜드 제품 '요플레'로 대표되는 호상 발효유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해 1분기 성장률 9%를 뛰어넘었고, 빙과의 '끌레도르'와 가공유 '아카페라' 등 신규 제품도 고급아이스크림과 커피음료 시장 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존 제품과 신제품 매출 증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빙그레의 지난 2분기 실적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9.4%, 20.4%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외형 성장률이 시장 평균보다 높지는 않지만 강한 브랜드에 기반해 앞으로도 연평균 10% 이상의 주당순익(EPS)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