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용차, 장전부터 '팔자' 몰려…유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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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인을 찾고 있는 쌍용차 주가가 장전부터 심상치않다.
'동시호가'부터 이날 가격제한폭인 1만2950원)에 매도물량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장 직후 하한가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락할 수도 있는 분위기다.
11일 개장 전인 오전 8시54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 종가(1만5200원)보다 2300원 가량 떨어진 1만2950원에 매도호가가 몰리고 있다.
이날 주가급락 분위기는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돼 온 르노-닛산 그룹이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을 포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쌍용차 1차 입찰이 유찰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쌍용차는 현재 신차 코란도C 양산 등을 준비하고 있어 자금 투입이 절실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동시호가'부터 이날 가격제한폭인 1만2950원)에 매도물량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장 직후 하한가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락할 수도 있는 분위기다.
11일 개장 전인 오전 8시54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 종가(1만5200원)보다 2300원 가량 떨어진 1만2950원에 매도호가가 몰리고 있다.
이날 주가급락 분위기는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돼 온 르노-닛산 그룹이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을 포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쌍용차 1차 입찰이 유찰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쌍용차는 현재 신차 코란도C 양산 등을 준비하고 있어 자금 투입이 절실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