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무인잠수정 기술이전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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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화가 천해(얕은 바다)용 자율 무인잠수정 기술이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는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토해양부,한국해양연구원과 천해용 자율 무인잠수정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정을 체결했다.
㈜한화는 그동안 소나시스템 및 항만감시 시스템 등의 해중장비 사업을 통해 기술인프라를 구축해왔다.지상 무인 로봇(UGV) 및 소형 무인항공기(UAV) 분야의 핵심기술도 확보하고 있다.무인잠수정 기술은 미국 노르웨이 캐나다 등 일부 기술보유 국가에서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핵심 기술로,국토부의 지원 아래 한국해양연구원이 2001년부터 개발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자율 무인잠수정 기술 확보를 통해 해양 방위산업 분야의 미래 핵심영역인 수중 무인화체계 사업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남영선 사장은 “이번 핵심기술 이전으로 국내 연근해의 감시정찰,기뢰탐색 등 국내 방위산업의 발전과 해외 수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기자 dolph@hankyung.com
㈜한화는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토해양부,한국해양연구원과 천해용 자율 무인잠수정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정을 체결했다.
㈜한화는 그동안 소나시스템 및 항만감시 시스템 등의 해중장비 사업을 통해 기술인프라를 구축해왔다.지상 무인 로봇(UGV) 및 소형 무인항공기(UAV) 분야의 핵심기술도 확보하고 있다.무인잠수정 기술은 미국 노르웨이 캐나다 등 일부 기술보유 국가에서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핵심 기술로,국토부의 지원 아래 한국해양연구원이 2001년부터 개발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자율 무인잠수정 기술 확보를 통해 해양 방위산업 분야의 미래 핵심영역인 수중 무인화체계 사업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남영선 사장은 “이번 핵심기술 이전으로 국내 연근해의 감시정찰,기뢰탐색 등 국내 방위산업의 발전과 해외 수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