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상위 1% 신입생에 최대 3억 장학금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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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숙명여자대학교는 10일 수능성적이 우수한 신입생에 대한 장학금을 대폭 강화한 ‘2011학년도 입학성적 기준 신입생 장학제도’를 발표했다.
우선 수능 상위 1%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순헌장학금’을 강화해 입학금,4년 등록금,기숙사비,학업지원비 외에도 한 학기 최대 2500만원 정도 드는 해외대학 복수학위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또 숙명여대 대학원에 진학할 때 입학금과 전 학기 등록금을 주기로 했다.여기에 외국 명문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면 왕복 항공료와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해 학생 1명에게 최대 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수능 상위 3% 신입생에게 주는 ‘블루리본 장학금’은 30명에게 최대 1억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또 자연계열 성적우수 장학금,역량개발 장학금과 의약과학과,사회심리학과,테슬(TESL) 전공 등 신설·특성화 전공에 대한 장학금이 신설됐다.
이기범 숙대 입학처장은 “‘숙명 블루리본 프로젝트’에 따라 내년도 신입생 가운데 20%는 최소 한 학기 이상 해외수학이나 해외봉사를 체험하게 하고 그 비율은 50%까지 늘어날 예정”이라며 “이번에 대폭 확대되는 국제교류 장학금의 수혜자가 늘어나면 재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우선 수능 상위 1%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순헌장학금’을 강화해 입학금,4년 등록금,기숙사비,학업지원비 외에도 한 학기 최대 2500만원 정도 드는 해외대학 복수학위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또 숙명여대 대학원에 진학할 때 입학금과 전 학기 등록금을 주기로 했다.여기에 외국 명문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면 왕복 항공료와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해 학생 1명에게 최대 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수능 상위 3% 신입생에게 주는 ‘블루리본 장학금’은 30명에게 최대 1억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또 자연계열 성적우수 장학금,역량개발 장학금과 의약과학과,사회심리학과,테슬(TESL) 전공 등 신설·특성화 전공에 대한 장학금이 신설됐다.
이기범 숙대 입학처장은 “‘숙명 블루리본 프로젝트’에 따라 내년도 신입생 가운데 20%는 최소 한 학기 이상 해외수학이나 해외봉사를 체험하게 하고 그 비율은 50%까지 늘어날 예정”이라며 “이번에 대폭 확대되는 국제교류 장학금의 수혜자가 늘어나면 재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