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장중 230선 '붕괴'…외인 1만여계약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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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의 공격적인 '팔자'에 장중 230선 아래로 밀려났다.
11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60포인트(1.12%) 내린 230.0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선물은 미국 증시 하락 등의 여파로 내림세로 장을 출발한 후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한때 229.90까지 밀려나 23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현재 1만3000계약 넘게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선물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40계약, 7549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방어에 나섰으나 역부족인 양상이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로 장을 출발했으나 그 경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해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73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284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5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만2000계약 늘어난 10만4643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1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60포인트(1.12%) 내린 230.0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선물은 미국 증시 하락 등의 여파로 내림세로 장을 출발한 후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한때 229.90까지 밀려나 23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현재 1만3000계약 넘게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선물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40계약, 7549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방어에 나섰으나 역부족인 양상이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로 장을 출발했으나 그 경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해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73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284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5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만2000계약 늘어난 10만4643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