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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750대로 '급락'…하이닉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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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20포인트 넘게 빠지고 있다.

    11일 오후 1시4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22.00포인트(1.25%) 내린 1759.13을 기록중이다. 장중 1755.30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300억원 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개인이 3500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지수를 받치기는 역부족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만2000계약이 넘는 순매도를 보이면서 프로그램을 압박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230선 밑으로 떨어졌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이다. 의료정밀이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 증권,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이 2% 넘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내림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한국전략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하이닉스, LG이노텍, 삼성전기 등이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도 4%대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 기아차, 현대제철 등 일부 종목만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20개, 상승종목은 207개다. 하한가 종목은 4ㅐ개, 하락종목은 609개이며, 보합종목은 58개다.

    박중제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PC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되면서 외국인들이 정보기술(IT)주들을 중심으로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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