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돌아선 외인에 '역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의 '팔자'로 지수가 급락하는 가운데, 그 동안 외국인이 순매수해왔던 종목들이 역풍을 받고 있다.
11일 오후 1시54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4300원(4.74%) 빠진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외국인이 최근 12일 연속으로 순매수해왔던 종목. 하지만 이날은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 주문이 쏟아지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7월 이후 외국인이 41만주 이상 사들여온 LG전자도 4.25% 떨어지는 중이다. 역시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 주문이 17만주 이상 쏟아지고 있다.
이 밖에 최근 외국인이 매수 기조를 유지해온 한국전력과 두산인프라코어도 각각 1.58%, 2.74% 약세다.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수급 역할을 해왔던 외국인이 이날은 매도폭을 늘리며 '팔자'를 외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에 기관 매물까지 더해 코스피 지수는 1750선까지 밀려난 상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1일 오후 1시54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4300원(4.74%) 빠진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은 외국인이 최근 12일 연속으로 순매수해왔던 종목. 하지만 이날은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 주문이 쏟아지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7월 이후 외국인이 41만주 이상 사들여온 LG전자도 4.25% 떨어지는 중이다. 역시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 주문이 17만주 이상 쏟아지고 있다.
이 밖에 최근 외국인이 매수 기조를 유지해온 한국전력과 두산인프라코어도 각각 1.58%, 2.74% 약세다.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수급 역할을 해왔던 외국인이 이날은 매도폭을 늘리며 '팔자'를 외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에 기관 매물까지 더해 코스피 지수는 1750선까지 밀려난 상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